하루 경제 용어 # 비트코인 선물(先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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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나날들을 보내느라 포스팅이 오랜만이네요.(반성 또 반성) 연일 비트코인이 오름세입니다. 많은 이유 중에서도 비트코인 선물ETF승인에 대한 이슈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ETF이며 coindesk 보고서에 따르면 화요일에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선 선물과 현물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비트코인 선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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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先物)

직역하면 물건을 먼저 산다는 뜻입니다. 주식에서 말하는 선물은 현재의 가격이 아니라 미래 상황을 스스로 예측하고 그때 기준으로 미리 거래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래 그 시점에 정한 가격으로 거래를 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때의 가격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측을 했기 때문에 그 예측가격에 맞춰서 성사가 됩니다. 선물은 만기일이 있어 만기일이 되면 청산이 되기 때문에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아무도 알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세 달 뒤 가격은 30,000원이라고 예측하고 현재 가격이 10,000원일 경우 그대로 진행된다면 20,000원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세 달 뒤 5,000원이 되어버린 상황이라면 5,000원의 손실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만기일이 정해져 있으니 내가 그때의 그 가격에 팔고 싶지 않아도 팔아야 하는 것이 선물입니다.

선물의 종류로는 금, 은, 구리, 오일, 설탕, 밀가루 등과 같은 상품에 대한 선물도 존재하고 지수, 채권, 달러와 같은 금융과 관련된 선물이 있습니다.

 

하루 경제 용어 # 주식(Stock)Ⅱ(종류)

현물(現物)

현물은 선물과 반대로 현재 시점에 있는 가격을 토대로 매수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보유한 현금을 가지고서 원하는 수량만큼 매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주식 거래에서 하는 게 현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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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ETF

위에 말했듯 선물(futures)은 금, 은, 오일 등 기초자산의 가격을 따라가는 파생상품입니다. 이 경우 기초자산은 비트코인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은 CME 그룹이 상장한 것으로 유명한데 바이낸스, FTX 등에서 거래하는 레버리지 마진 상품이나, 무기한 선물과는 다릅니다. 미국 당국 입장에서 이들은 ‘무허가 상품’이고, 미국인들의 매매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하였으며, 파생상품시장을 감독하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CME의 비트코인 선물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선물 ETF가 나온다면 CME(시카고상품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을 바탕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CME는 2017년 하반기부터 비트코인 선물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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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현재 코인업계에서는 가장 큰 이슈인 ETF 승인 인데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미국 증권 감독당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신청한 가운데, SEC가 이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승인하면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형호재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SEC는 선물 비트코인 ETF는 승인했지만 현물 비트코인 ETF는 승인하지 않고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지 않는 것은 가격 조작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잠깐,

선물 ETF, 현물 ETF 차이는?

선물 ETF는 말 그대로 '선물' 계약을 추종하는 ETF 이고, 일반 ETF는 '실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 입니다.

쉽게 말해 구리 선물 ETF는 구리 선물의 가격을 추종하는 것이고, 구리 현물 ETF는 실제 구리 가격을 추종하는 것입니다.선물 ETF의 경우 롤오버 비용이 들지만 실제로 구리를 들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규모가 크다 보니, 실물을 들고 있다고 치면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선물 ETF도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 롤오버 비용 : 보유 중인 최근원물을 다음 근원물로 교체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때 롤오버 비용은 10달러(미래 가격 - 현재 가격)입니다.)

SMALL

특히 선물의 경우 10억 투자를 받았을 때 1억으로 레버리지 10배로 추종하고 나머지 9억은 다른 곳에 투자하며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내역을 봐야겠지만 주로 해당 섹터와 연관있는 분야에 재투자 됩니다. 

현물 ETF 10억이면 10억원어치 구리, 원유를 들고 있는 셈입니다.​

 

하루 경제 용어 # 주식세금(Stock Tax) - 금융투자 소득세

앞으로의 전망?

만약 SEC가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다면 시장에는 대형 호재로,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루 경제 용어 # 가상자산(Virtual asset) Ⅱ(특징)

 

투자는 필수, 부업은 취미 #7 리스크형 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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