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 출연했던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으로 강직하고 헌신적이신 분이란것을 다시금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손웅정 감독은 "흥민이가 3학년 때 축구를 하겠다고 해서 함께 훈련을 시작했을 때부터 축구와 흥민이만 봤다. 지금도 축구와 흥민이만 본다. 그 외적인 거는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다. 단 1분도 허투루 쓰지 않고 살아왔던 것 같다"며 확고한 신념으로 축구에 대하여는 매우 엄격한 스승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유럽 프로 리그에 진출하면서 한국에서의 생활을 접고 독일로 향하며 '손부삼천지교'라고 불리기도 하였던 그의 일화를 밝히기도 했는데, 손흥민 선수가 함부르크 유소년 시절 춥고 배고팠던 생각밖에 안 든다며 함부르크 생활을 회상하였고 아들이 유소년 숙소에 들어가 있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