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의 원인과 예방수칙
- 생활보감/알쓸정보
- 2023. 6. 28.
Description
이번 여름은 유독 습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그리고 더워진 실내 온도를 식히기 위해 에어컨을 수시로 작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에어컨 바람이 몸에 좋을리는 없습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냉방병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냉방병
냉방이 강한 실내 공간에 오래 머물러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자율신경이 흐트러짐에 따라 두통이나 오한과 같은 신체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보통 에어컨 내부의 세균과 실내 환기, 외부와 실내 온도 차이 등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이때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분들께서는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조금이라도 감기 기운과 비슷한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호흡기 증상: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주로 콧물과 코막힘 증상과 함께 재채기가 나타납니다. 또한, 호흡기 증상과 함께 피로감과 두통이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손발이 붓거나 어깨와 팔다리가 무거워지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허리나 무릎, 발목 등 관절이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위장 장애: 오랜 시간 냉방기를 사용하게 되면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극심한 복통과 함께 구토와 설사와 같은 증세가 동반됩니다.
▶ 여성 월경 증상: 신체구조 상 여성은 남성보다 냉방에 취약
예방수칙
생활 속에서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로 건강을 유지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수면 시간을 지켜 주시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평소에도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실 때는 지나치게 낮은 온도는 피해주시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방향을 맞추는 것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함께 체온 조절을 위해 얇은 소매의 긴팔을 챙겨 준비해 주시고 일정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 적정온도 맞추기: 실내외 온도차이 5~6도 사이 설정이 좋습니다. 너무 낮은 온도에 오래 노출되면 냉방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자주 환기 시키기: 에어컨 필터와 냉각수에 바이러스와 세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 전 청소는 필수 입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에는 한시간에 10분 씩 환기 시키시는 것도 좋습니다.
▶ 면역력 기르기: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은 필수 입니다. 영양제로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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