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보안·절차 강화로 은행을 통한 보이스피싱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2021년 대비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와 피해 금액은 각각 29% 줄었습니다. 반면 직접 만나 돈을 받거나 보이스피싱을 신고해도 지급정지가 불가능한 가상자산 거래소나 선불업을 활용한 범죄는 오히려 늘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하루 출금 제한, 지연 출금으로 범인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인출할 경우 검거 가능성이 높아지자 범죄자금 출금이 용이한 가상자산을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상자산거래 보이스피싱 금융위원회가 제출한 최근 3년간(2020~2022년) 보이스피싱 관련 가상자산 계정 정지 현황에 따르면 총 발생 건수는 1318건, 피해액은 446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금융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