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다주택자에 이어 1주택자에 대한 LTV(주택담보인정비율) 추가 완화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세시장 안정을 위하여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폐지하고 이어 주담대 차주 대상의 채무조정도 확대합니다. 이정도면 정부에서는 부동산 유동성 공급을 위하여 확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다주택자 등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를 오는 3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가계부채와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1주택자 LTV 추가 확대 등 규제 완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고금리, 주택가격 하락, 깡통전세 등으로 불안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도 추진합니다. 30일 시작된 특례보금자리론 공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