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경제 용어 # 전월세전환율
- 경제용어/부동산
- 2023. 6. 12.
Description
부동산 시장에서 월세와 전세를 오가며 조금 더 나에게 유리한 방향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때에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할 때의 비율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전월세 전환율이라는 것을 파악하여 어떤 형태의 거래들이 늘어나고 있는지 현재는 어떤 형태가 유리하다고 판단되는지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전월세전환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월세전환율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입니다. 즉,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거나 환산할 때 적용되는 조정 비율을 말합니다. 전월세 전환율은 ‘월차임 전환율’이라고도 하며, ‘전월세 상환율’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월세 전환율=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상환율 = 보증금 월세 환산율
참고로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보증금을 월차임으로 환산하여 월차임에 포함한 것을 ‘환산월차임’이라고 하고,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상가임대차보호법의 ‘환산보증금’이 있습니다.
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하는 비율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의 2에서 규정하고 있는데, 이 제7조의 2 규정에 의하면 보증금을 월 임대료로 전환할 때는 일정한 방법으로 산출된 비율을 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전월세전환율 계산방법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월세를 전세로 전환할 때 적정 금액을 계산하기 위한 비율을 말합니다.
전월세 전환율은 오늘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 +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이율 이렇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이율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제9조(월차임 전환 시 산정률)에 따라 2%로 정해져 있어 오늘 기준 전월세 전환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3.5%를 더해 5.5%입니다.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예를 들어 전세가격이 3억 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임차인이 보증금 2억 인 월세로 전환하게 된다면 예상월세는
(3억 - 2억) × 5.5% ÷ 12 = 458,333 이 됩니다. 즉 예상 월세는 45만 8천 원을 내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월세를 전세로 전환할 때,
예를 들어 월세 보증금이 2억, 월세 150만 원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임차인이 전세로 전환하게 된다면 예상 전세금은
2억 + ((150만×12) ÷ 5.5%) =5억 2천만 이 됩니다. 즉 예상 전세 보증금은 약 5억 2천만 원이 됩니다.
편하게 계산하실 수 있는 방법은 아래 링크 네이버 전월세 전환 계산기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으며,
KOSIS 국가통계포털에서 지역별 전월세전환율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특별한 조항이 없고 지역마다 월세를 선호하는지 전세를 선호하는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합의를 통해 부동산에 나온 월세가 적합한지를 판단하기 때문에 정확히 전월세 전환율을 적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전월세전환율이 높다는 것은 유사 월세건 중에서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게에 자연스럽게 우위 시장이 변경되는 부분입니다.
나에게 당연히 유리한 쪽, 월지 출 이 낮은 쪽으로 계약을 진행하는 게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전환율이 오르면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고, 반대로 전환율이 낮으면 월세 부담이 적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경제용어 >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 경제 용어 # 부동산 초치기 (6) | 2023.07.07 |
---|---|
아파트 매매 시 필요한 부동산 서류들 정리해보았습니다. (12) | 2023.06.13 |
청약점수 체크리스트 下 (10) | 2023.06.09 |
청약점수 체크리스트 上 (9) | 2023.06.08 |
하루 경제 용어 # 전월세 신고제(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 (12) | 2023.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