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경제 용어 # 무역수지(Trade balance)

Description

우리나라 주요 먹거리가 수출이기에 무역수지는 국가의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양수의 무역수지가 나온다면 수출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화가 증가하면서 국내 화폐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음수의 무역수지가 나오면 국내 산업 경쟁력이 낮아져서 수입 제품 대비 수출 제품의 가치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외화가 줄어들어 국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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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란?

무역수지는 한 나라가 수출과 수입을 통해 벌어들인 외화 금액의 차이를 말합니다. 즉, 수출한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가 수입한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보다 높으면 양수의 무역수지가 나오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음수의 무역수지가 나옵니다.

 

하루 경제 용어 # 국제수지(BOP : Blance Of Payment)

 

하루 경제 용어 # 경상수지(CA : Current Account)

무역수지 확인방법

무역수지는 일반적으로 월별로 집계되며, 국제거래의 형태나 수출품목, 수입품목 등에 따라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무역수지는 국가의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지표 중 하나이지만, 이를 판단할 때에는 다른 경제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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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편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네이버에서 무역수지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최근 발표된 무역수지 지수를 보여줍니다.

한국 무역수지

보시는 바와 같이 14개월간 연속 무역적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기둔화로 인한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35% 정도 급감을 했고 디스플레이 수출액도 40%가량 반토막으로 떨어짐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거시경제 (macro-economy) 그리고 미시경제 (micro-economy)

현재 경제상황은?

한국 경제는 개방형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수출이 전체 경제의 45%를 차지하고 수출과 수입을 더하면 거의 100%입니다. 이런 경제상황에서 무역수지 적자는 달가운 소식이 아닙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누적돼 임계점을 넘으면서 발생한 것이 IMF사태인데  한국 무역수지는 상단 지수와 같이 지난 7월부터 14개월 연속 적자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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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기가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고, 중국과의 교역량이 줄면서 발생한 현상입니다. 3월에 비하면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4월 20일까지 누적 적자액이 작년 상반기치를 넘어섰습니다. 
앞으로도 무역수지가 개선될만한 뾰족한 호재가 보이지 않고 한국 기준금리는 미국 기준금리를 한참 밑돌고 있습니다.

특히나 원/달러 환율 하락이 쉽지 않아 보이기에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잘 따져가면서 투자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하루 경제 용어 # 환율(Exchange rate)

꿀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