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연준)의장 파월, 12월금리 인상 속도조절 공식화
- 일상다반사/경제
- 2022. 12. 4.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르면 12월에 기준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될 수 있지만,
금리 인상 자체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반응하여 3대 지수인
나스닥은 4.4%, 다우는 2%대, S&P는 3%
각각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어떻게 보면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과 금리가 12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으로 갈 것이냐,
빅 스텝으로 갈 것이냐 여러 가지 의견이 많았는데
점차 빅스텝으로빅 스텝으로 가고
더 이상 지금 한 번 빅 스텝으로 내려가면
다시 자이언트스텝을 할 가능성은 또 그렇게 많지는 않아
금리 충격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일들이 줄어드는 게
아닐까라는 의견들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앞서 연준(FED)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위여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회 연속
75bp(0.75%포인트, 1bp=0.01% 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고
12월 FOMC에서는 75bp 인상 대신
'빅 스텝'(50bp 인상)으로 보폭을 줄일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시장에 확산한 상태였습니다.
다만 파월 의장은 물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한동안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파월 의장은 지난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도
금리 인하를 고려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40여 년
잡기 위해선 노동시장이 진정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기업이 고용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면
최근 일부 상품과 렌트 가격의 하락은 물가를 잡는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또한 기업이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경쟁적으로
노동자의 임금을 올리는 현상이 거시적으로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상황이 일부 나아지고는 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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