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당근 이세요? 쏠쏠한 중고 거래 재테크(한달 100만원 가능) 꿀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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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 달 전

실제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회식장소를 가기 위해

집 앞 택시를 기다리는데

한 남성분이 다가와 묻습니다.

 

“혹시 당근이세요?”

 

 

아니에요 하며 머쓱해하며

고개를 저었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중고 거래’

 

중고품은 이제 단순히 돈을 절약하기 위해

누군가 쓰던 물건을 싸게 사는 개념이 아닙니다.

 

명품부터 굿즈, 한정판 스니커즈,

육아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제품을 얻어 만족감을 얻는

소비 형태로 점점 진화 중입니다.

 

하루 경제 용어 # 리셀(Re-Sell)

아래 사진을 본 적 있나요? 유튜브 영상을 보다 캡처하여 올린 것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를 구매하기 위해 사람들이 매장으로 달려가고 있는

blog.pig2cow.com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무려 20조원 입니다.

(출처 - 하나금융 연구소)

성장 속도 또한 무척 빨랐습니다.

 

저희도 중고거래를 자주 합니다.

지난해에도 꽤 쏠쏠한 수익을

얻었었는데,

 

이번 중고물품을 거래하면서

부수입으로 쏠쏠하다 생각이 되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해 최고 거래액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좀 오버해서 말한다면

월 100만 원 거래도 가능한 것입니다.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저의 판매 기준은

구매 시점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짐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런 물건을 분류하여

중고거래 앱을 이용하여

물건을 올렸던 것뿐인데

저런 수치가 나오게 되었답니다.

 

2022년 기준으로 가장 최근에는

이렇게 판매를 하였습니다.

당근 어플을 주로 이용하는데,

당근 어플은 내 위치에서 최대 7~10km까지

직거래가 가능합니다.

 

거래 방법은 간단합니다.

당근 마켓 앱에 로그인한 다음,

본인이 판매할 제품을 글로 올립니다.

그다음 구매자가 나타나면

채팅으로 거래 약속을 잡은 뒤

만나서 팔면 됩니다.

 

구매 역시 이미 올려져 있는

판매 글을 보고 채팅으로

거래 약속을 잡고 사면됩니다.

 

 

중고나라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거래 가능한 위치입니다.

 

중고나라는 글쓴이가 전국 어디든

있을 수 있어 직거래를 시도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당근 마켓은 최대 7~10km 내 위치의 판매자만

표시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화번호나 주소 등

개인 신상이 노출될 우려가 없어

마음 편하게 대면하여

직거래를 하기만 하면 됩니다. 


 

개인적인 팁으로는

중고물품 거래는

P2P 거래입니다.

이 말인즉슨 피드백이 

그 자리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구매자를 생각하신다면

너무 지저분하거나 파손된 물건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팔기 전 세탁, 청소는 필수!)

 

 

아래 사진은 참고를 위해

퍼온 사진인데 누구나

저런 상품은 사고 싶지

않을 겁니다.

 

☑ 사진은 최대한 사실적이게

찍되 이쁘고 깔끔하게 찍습니다.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어플은 사용하지 말고

사실적으로 찍으시면서

주변 배경이나 상품을 새 상품처럼

반듯하게 두고 찍으시라는

말입니다.

 

아래는 직접 제가

팔았던 상품입니다.

☑ 설명글이 상세히 쓰고

상품 장점을 설명해주면

좋습니다.

 

특히 하자 부분은 정확히

설명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 나만의 묶음 상품을

파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직접 구성했던

상품인데 블루투스 이어폰 2개

C타입 충전기 함께 올렸는데

금세 팔렸답니다.

 

☑ 고가, 특수 품목은

팔기가 어렵기에

간단한 제품 위주로 파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놓으시는 물건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쓰지 않는 물건을 파시는 것이기 때문에

아깝게 생각하신다고 높은 금액에

상품을 올리신다면 애물단지가 되어버릴 수

있답니다. 

 

간혹 구매 의사가 없더라도

다짜고짜 오늘 거래할 테니

가격을 절반으로 깎아달라거나,

새벽에 거래 글을 보내거나

채팅을 신청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심한 경우 무료 나눔인데도 불구하고

 아쉬운 소리를 들어야 할 때도

있다는 점이 있지만,

P2P 거래이자

내가 판매자이기에

그런 불편은 감수해야지

한답니다.

 

이 글 참고하셔서

오늘 당장 집에 놀고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여

중고거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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