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경제 용어 # 리셀(Re-Sell)

꿀복이네 경제 용어 # 리셀

아래 사진을 본 적 있나요?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을 보다 캡처하여

올린 것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를 구매하기 위해

사람들이 매장으로 달려가고 있는 장면입니다.

 

17만 9000원에 판매된

‘에어 조던 1 로우 G’를 

사려고 모인 인파였습니다.

 

이때 '에어 조던 1 로우 G'

리셀 시장에서

80만 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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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이란?

(Resell)

Re + Sell 합성어로

RE(다시) SELL(팔다)

다시+판다라는 두 단어가 합쳐

되판다는 뜻입니다.

리셀은 이전에 샀던

어떤 것을 다시 판매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필요에 의해 구입했던 물건이나

구입 후 안 쓰는 물건 등을 파는 것
요즘은 아예 다시 팔려는 것을

목적으로 물건을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타인에게 자신의 물건을 팔면

모두 리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정판과 인기 있는 제품을 구매해

비싸게 되파는 것도 ‘리셀’입니다.

 

이렇 리셀을 하는 사람이나

 회사를 '리셀러' 라고 합니다.

(Reseller)

즉 물건을 구입하고

다시 파는 일을 하는 회사, 개인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리셀러라고 하면

다시 판매하는 개인을 흔히 떠올리지만,
하지만 리셀러는 개인을 넘어

기업의 개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예인이 나 유명인이

특정 신발을 신고 나오면

이 신발은 유명세를 타는데,

신발 수집하는 사람들에게는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가격이 오르고

더 많은 돈을 주더라도

신발을 사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아 시세차익을 보는

즉 리셀 테크라는 말도 파생되어

나왔습니다.

 

리셀 테크는

(Reseel Tech)

 '되판다'라는 뜻의 'resell'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한정판이나 명품 등 희소성 있는 상품을

사들인 후 더 많은 가치를 붙여

되파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희소성을

사고팔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리셀 테크에서 주로 거래되는 상품은

전자제품, 의류, 아이돌 굿즈 등이 있습니다.

 

최근 MZ세대의 명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백화점도

리셀테크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리셀로 판매되는 가격은

'리셀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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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품을 만드는 기업이 빠지고

‘소비자와 소비자가 만나’ 형성된

리셀 시장은 정보 습득이 빠르고

유행에 민감한 MZ세대가 만든 새로운 시장입니다.

오늘도 MZ 세대는 점찍어둔

운동화의 판매 가격을 띄운 시세 창을 노려보고,

마음에 드는 희귀 식물이 중고시장에 나오기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이 시장의 가격이 언제 거품처럼

꺼질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재테크와

취미를 동시에 잡으려는

MZ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