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가파른 성장세? 투자자가 모인다.
- 일상다반사/경제
- 2023. 3. 6.
Description
중국의 경제 성장세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정책을 시행한 이후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 수십 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 왔습니다.
중국의 성장세
2020년 기준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며, 국내 총생산(GDP)은 약 15조 달러에 이릅니다. 중국의 성장세는 국내 산업구조 조정과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국내외적으로 경제 산업 구조 조정을 강화하고, 미래의 핵심 산업 분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5G 등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늘리는 등 첨단기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벨트앤로드(Belt and Road) 이니셔티브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들이 중국의 경제 성장세를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공장생산량 급증
중국의 제조업 활동은 2월에 10여 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되었으며, 작년 말 COVID-19 제한이 해제된 후 생산이 확대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공식 지수가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중국의 제조업 활동은 201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되었습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베이징이 코로나19 규제를 해제한 이후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K배터리 압도
특히 CATL·BYD 등 중국 배터리 업계가 K배터리를 압도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차뿐 아니라 ESS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한국과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지난해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사용량은 812GWh로 전년(436GWh)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전기차 시장은 392GWh로 전년(690GWh)대비 76%, ESS 시장은 122GWh로 전년(44GWh)대비 177% 각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터리 사용량에선 순위 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전년대비 성장률 면에서는 한국이 중국보다 크게 뒤처진 셈입니다. CATL은 전기차·ESS 각각 135%, 212%의 성장세를 보였고 BYD도 163%, 180% 증가했으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다른 중국 회사들도 전기차·ESS 부문에서 세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한국은 대부분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2위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ESS 각각 19%, 12% 성장하는 데 그쳤고 삼성SDI는 전기차 시장에서는 89% 성장했으나, ESS는 13%를 나타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만 판매하는 SK온의 성장세는 83%로 집계되었습니다.
경제성장 한계
하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에는 여전히 문제점과 과제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지역간 부동산 가격 격차나 대출 증가 등으로 인한 취약성, 미국과의 무역분쟁 등이 그 예입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지속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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