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요금 인상?! 겨울철 난방비 알뜰하게 줄이기
- 생활보감/알쓸정보
- 2022. 12. 23.
최근 '열 사용요금'이 급격하게 올라
집집 가정 마다 난방비 걱정 입니다.
열 사용요금이란?
난방과 온수 사용량을
계량기로 검침해 부과하는 요금으로,
한국지역 난방공사에서
도시 가스 요금과 연동해 산정합니다.
국제 가스 가격이 무섭게 치솟아
올해만 3번 인상이 되었습니다.
올해 3월 Mcal(메가칼로리)당 65.23원에서
지난달 89.88원으로 8개월 사이
무려려 37.8%나 오른 셈입니다.
급격하게 추워진 요즘
(전국 영하권)
요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선
각 가정의 대책도 필요합니다.
첫째, 창문 단열재 & 문틈 막기
겨울철에는 찬바람, 찬 공기가 들어올 수 있는
창문과 문의 틈새를 모두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과 문으로 빠져나가는 열이
무려 20% 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외풍이 심하기 때문에
문풍지를 이용하여 단열처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이고,
에어캡(뽁뽁이)을 창문에 붙여주면
실내온도를 2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바닥까지 내려오는 커튼을 사용하면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전기매트&전기장판
가장 기본적 방법이기도 합니다.
전기매트, 전기장판을 이용하는 것인데
특히, 원룸의 경우 생활공간이 좁기 때문에
전기 매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난방효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맨바닥보다는 전기매트 아래, 위에
이불을 깔면 전기매트 성능도 좋아지고,
온기가 더 오래 유지됩니다.
다만, 전기매트 사용 시
장시간 전기장판을 사용하면
저온 화상 위험이 있으니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온도를 너무 높지 않게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따뜻하게 입기
실내에서 따듯하게 입기입니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여름옷을 입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수면양말, 수면바지, 내복 입기는
겨울철에도 우리 몸을 따듯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겨울철 난방비
절약 필수품입니다.
특히,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무려 3℃나 높아진다고 하니,
올겨울에는 내복을 입고
생활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넷째, 수도꼭지 냉수로
추운날씨 냉수로 씻는다고요?
절대 아니고, 손잡이를 온수 쪽으로 두면
물을 사용할때마다 보일러 유수감지기가
이를 감지해 물을 계속 데우게 되어
난방비가 발생합니다.
따뜻한 물을 사용 후에는 수도꼭지 손잡이를
냉수 쪽으로 돌려놓으면 생활사용시에
쓸데없는 난방비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다섯째, 창문 커튼 설치
플라스특계의 블라인드 보다는
섬유계통의 약간 두꺼운 커튼을 쳐두는 것이
약 2℃ 보온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섯째, 보일러 작동
보일러 가동 줄이기 가동시간에 따라
난방비나 연료비가 차이가 나는데
가급적이면 보일러 작동이 안되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일러 작동법에는
온도설정(외출) 기능이 있는데
실내공기 설정을 통하여 온도를
맞추고 사용하는것이 유리하고
많은 출입이 없고 대부분의 시간을
문을 닫고 있는 공간이라면
더더욱 실내 온도 설정이 유리합니다.
18℃ ~ 20℃
그 이상은 난방비를
15% 인상 시킨다고 합니다.
자칫 환기를 소홀히 할 수있는데
가능하면 하루 한번 햇볕이 들때
약 2분정도 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와 밖의 도차가 클수록 환기는 잘되고,
맏트인 창문을 열어둔다면
겨울철엔 약 1분 정도의 환기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만약 보일러 실내온도설정으로
사용하는 공간에 환기를 할때는
설정온도보다 약 3℃ ~ 4℃ 정도
내려놓고 환기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공기온도가 갑자기 낮아지게 되면
보일러가 가동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연료낭비를 막을수 있습니다.
환기를 마쳤다고 해도 이전 온도로
바로 설정하지 마시고
약 10분 후 온도설정을 해두게 되면
집안에 남아있던 온기로 인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비하지 않는다면 높은 난방비가 찍힌 고지서를 보고
놀라실 수 있으니, 똑똑하고 알뜰하게 겨울 나시면서
따뜻한 겨울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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