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에서 아이의 기질을 알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기질이란 내가 타고난 성격을 말합니다. 한자로 자기 기(己)자에, 바탕 질(質). 즉 자기의 바탕입니다. 본연의 기질은 선천적이므로 억지로 바꾸려 하면 스트레스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의 기질을 인정하고 이해해야 한답니다.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너는 왜 그러니?" 라는 핀잔을 합니다. 얼핏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그건 원래 그런 기질인 겁니다. 기질과 환경이 합쳐져서 성격이 되고 성격과 사회활동이 합쳐져 인격이 형성된다고 하니 아이의 성격, 인격 형성에 바탕이 되는 기질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집니다. 아이의 기질을 알기 위해 널리 알려진 테스트 중에 하나가 바로 도형 심리검사라고 합니다. 도형 심리분석은 4가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