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경제 용어 # DSR(Debt Service Ratio)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경제용어/부동산
- 2022. 11. 8.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Debt Service Ratio)이란?
개인 연소득 대비
모든 부채의 상환 비율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본인 소득 대비 모든 대출 원금과
이자의 비율이며,
대출 규제를 더 강화한
대출 비율이라고 보시면됩니다
DSR 도입배경은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와
가계소득대비 과소비를
근간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총액이 약 1,900조원
육박함에 따라 가계부채를 잡겠다는
정부의 완강한 규제입니다.
(다른 나라 보다는 간접적 규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단계별 진행되어
2022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DSR 3단계는,
총대출액이 1억원을 넘어갔을때,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1금융권은 기준 연소득의 40%
2금융권은 50%를 넘으면,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게 하였습니다.
다만 전세대출과 중도금대출, 소액 신용대출 등
서민 주거. 생계와 밀접한 대출은
DSR 적용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4000만원인
차주가 규제를 적용받을 경우
연간 원리금이 1,600만원을 넘으면
대출이 제한된다는 의미입니다.
연소득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금융부채가 커졌기에
대출 한도가 대폭 축소된 셈입니다.
DSR의 범위는
주택담보대출 + 신용대출
(신용대출은 자동차대출, 전세대출 등
모든 대출의 합을 말합니다.)
이며 주담대를 많이 받은경우
DSR 적용을 받아
신용대출을 적게 받게 됩니다.
DSR 비율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때 연간대출상환액은
모든 대출의 원금 및 이자 상환액이
포함된 금액이며, 연간 대출상환액에서
제외되는 대출에는 서민금융상품,
3백만 원 이하 소액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이주비·중도금 대출 등이 있습니다.
※ dsr 계산법에서는 신용대출의
이자만 내고 있다 하더라도
무조건 10년 원리금균등상환으로 간주하여
매년 원금과 이자 함께 상환하는 것으로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많이들 헷갈리시는 것중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에
신용대출 등 다른 대출의 이자를 더한
금융부채로 대출한도를 계산하는
반면
총부채원금상황비율(DSR)은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더한
원리금 상환액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때문에 더 엄격합니다.
※ DSR은 DTI 규제가 없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도 적용됩니다.
지금으로써는 마이너스 통장이 있다면
가급적 줄여주고, 한도도 낮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불필요한 신용대출도
최대한 줄여두어야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DSR산정 시 일반적으로 신용대출
만기는 10년으로 적용하기에
같은 금액을 빌리더라도
신용대출 한도가 커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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