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경제 용어 # CPI(소비자물가지수)

Description

거시적인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CPI(소비자물가지수)는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특히,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의 CPI는 전반적인 경제흐름을 나타내 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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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소비자물가지수)

CPI(Consumer Price Index)는 소비자 물가지수로 소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소비재와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상승률을 계산할 때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물가지수로서 도시가계가 소비하는 상품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지표를 통하여 최종 소비자인 국민들의 실제 생활 수준을 파악하고, 동시에 경기상태와 소비구조도 알 수 있습니다. 수많은 상품은 수요와 공급에 의하여 그리고 소비층에 따라 소비되는 것이 모두 다르기에 수많은 상품의 가격이 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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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는 이를 한 데 묵어 가격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측정하여 기준연도의 가격 수준을 100으로 설정하여 지수화한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기준시점을 100으로 놓고 100보다 높게 나오면 동일한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동일한 양만큼 소비한다 가정하였을 때, 예상되는 총비용이 그만큼 상승했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CPI는 국가의 재정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경제지표이자 정책결정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통계청과 한국은행에서 지수를 작성해서 매월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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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미국 CPI의 경우 미국 고용통계국에서 매월 발표하며, 미국 전체와 세부 지역별로 조사를 합니다.

백화점, 마켓 등 다양한 곳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가격 변동을 조사하는 만큼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변동을 확인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평가항목은 에너지, 식료품, 주거비, 자동차 등이 있습니다. 특히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미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경제에도 영향을 주며,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라 환율의 변동이 생기기도 하기에 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CPI 중요한 이유

 CPI지수가 상승했다는 것은 물가가 상승했다는 뜻이며, 가계의 입장에서 물가상승률이 급격히 상승할 경우 구매력 약화, 실질임금의 하락 등 생활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다 보니 물가안정을 주 목표로 하는 중앙은행에서는 더욱이 CPI 지표를 주시하는 것입니다.

하루 경제 용어 # 인플레이션(Inflation)

CPI상승은 주식하락 시그널? 

물가가 상승하면 금리가 인상하고 금리가 인상되면 자금 유동성이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주식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주가와 CPI 상관관계를 연도별로 따져 보았을 때 반비례할 때도 있고 비례할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CPI 상승은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상승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곧 기업의 매출, 이익증대에 따라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은 상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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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CPI 상승은 주식의 악재다, CPI의 하락은 주식의 호재다라는 논리가 아닌 추가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겁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물가 지표이기에 경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매월 발표되는 CPI에 더욱 주시를 하는 것입니다. 

거시경제 (macro-economy) 그리고 미시경제 (micro-economy)

최근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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