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BEST(Best foods good for hai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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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탈모는 모발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지는 증상으로,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오늘은 모발에 좋은 탈모예방을 위한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자.

여름이 지나고 탈모자들이 싫어하는 가을이 다가올수록 탈모가 더욱 빨리 진행되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을에는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적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모발의 성장을 둔화시킨다. 게다가 큰 일교차로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두피 각질이 일어나고 탈모를 촉진시킨다.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많아지면서 탈모인들을 위한 대선 공약까지 등장할 정도로 모발 관리는 20·30세대들의 관심사로 떠올랐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의 한 명의 대선후보는 대선공약을 통해 탈모 건강보험 지원을 거론하고 나섰다. 이럴 정도로 탈모에 대한 고민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탈모인 사실을 숨기고 프러포즈를 한 남자친구에게 배신감을 느꼈다는 사연이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글 게시자에 따르면 남자 친구는 2년여 연애 기간 동안 가발을 쓰면서도 이런 사실을 감쪽같이 숨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남자 친구의 말에 매우 놀라고 배신감까지 느꼈으며 남성 또한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여자 친구에게 상심한 나머지 파국에 이르게 됐다고 전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6년 21만2916명, 2017년 21만 5025명, 2018년 22만 4688명, 2019년 23만 3628명, 2020년 23만 4780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 5년 새 무려 10.3%나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30세대의 비중이 높다는 것. 2020년 기준 탈모 환자 수는 30대가 22.8%(5만3422명)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 21.8%(5만 1158명), 20대 21.3%(4만 9969명), 50대 16.7%(3만 9177명) 순이었다.
여기에 대한탈모치료학회나 관련 업계가 집계한 의료기관 미방문 환자나 잠재적 질환자까지 포함하면 실제 국내 탈모 인구는 10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탈모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남성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는 여성들의 거부감도 한몫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결혼적령기인 20~3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여드름 여성을, 여성은 대머리 남성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다.

탈모에 좋은 영양군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해당 영양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자.

모발에 좋은 영양군은 비타민B군, 비타민B2군, 아연, 판토텐산, 비오틴, 파라아미노 안식향산 등이 있다.

여기서 비타민B군은 모발의 유황과 결합시켜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윤기 없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에 도움되며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비타민B2 군은 지질 대사에 주요한 세포의 재생과 에너지를 촉진시켜 모근 세포를 활발하게 해 준다.

비타민 B와 B2군이 많은 음식은 순대, 돼지 간, 훈제 간, 소간, 닭 간, 장어구이, 미꾸라지 등이다.

아연은 새로운 새포를 만들기 위한 효소를 포함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준다. 아연이 결핍이 되면 머리카락이 빠진다. 아연은 비타민 C와 함께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여 모발의 노화와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아연이 많은 음식에는 조개류(특히 굴), 간, 계란, 노른자, 넛츠류, 장어구이, 멍게 등이 있다.

판토텐산은 백발과 원형증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로의 저항력을 강하게 해주는 비타민이며, 스트레스 발생 시 부신 피질 호르몬의 생산을 촉진시켜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체내 환경을 갖춰주며 모발의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판토텐산은 대부분 식품에 포함되어 있으나 특히 간(닭간, 돼지 간, 소간)에 많고 녹황색 채소, 로열젤리, 닭가슴살, 알 밴 가자미, 청국장 등에도 있다

비오틴은 비타민 B군의 협력체로 당질과 지질, 단백질의 대사를 돕고 세포 증식의 촉진을 돕는다. 비오틴이 결핍 시 머리 빠짐이나 백발 증상이 나타난다.

비오틴 많이 들어간 음식은 달간, 소간, 돼지 간, 정어리, 오트밀, 계란, 땅콩, 연어, 닭고기, 호두, 굴, 우유, 콩가루, 바나나 등이 있다.

파라아미노 안식향산은 비타민 B 복합체를 공급하는 쥐 실험에서 쥐의 털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발견됨. 장내 유산균의 번식과 판토텐산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엽산과 함께 섭취하면 백발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파라아미노 안식향산이 많은 음식은 간, 우유, 계란, 감자, 소맥, 현미, 배아 빵 등이 있다. 

 

머리카락 빠짐 종류와 원인은 무엇일까?

 남성의 경우 유전적인 원인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원인으로 본다고 한다. 원형증의 경우 자가 면역 질환이 원인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휴지기 머리빠짐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결핍, 수술 등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되는 일시적 현상으로 모발이 생장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탈락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것을 말한다. 

더욱이 스트레스와 나쁜 생활습관이 탈모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주요 원인이 되니 삼가는 것이 좋다. 영양 부족도 탈모의 주된 원인으로, 중병을 앓거나 해산한 뒤, 혹은 심한 다이어트 후에 탈모가 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머리가 빠지지 않도록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각한 경우 정신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직장생활을 어려워하는 일도 있고 연애나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혼인율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탈모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로 혼자 고민하지 말고 여자 친구나 아내는 이런 남자 친구나 남편에게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그래도 마음에 걸리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서로에 대한 갈등이나 원망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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