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커피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우선 커피와 먹으면 좋은 음식은 우유, 계피, 버터, 다크 초콜릿, 제철과일이 건강에 좋답니다.
그러나 오늘은 커피와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 디저트류로 알아보았어요~
Let's Go!!
첫 번째, 소금 빵 (Salt bread)
"하루 1500개씩 팔린다" 빵순이들 사로잡은 소금 빵" 2021.10.03 19:00자. 한국일보에 나온 기사이다.
소금 빵은 반죽에 버터를 넣고 돌돌 만 뒤 그 위에 소금을 뿌려 구워낸 빵. 담백해 질리지 않으면서도 버터와 소금의 절묘한 조화가 중독성이 있다는 게 인기 비결인 듯 하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이 소금빵은 버터향이 고소하고 달지 않은 데다가 소금이 맛의 포인트를 살려줘 좋아한다.
그리고 먹기도 편하다. 크루아상 같은 빵과 달리 부드러운 질감이라 먹을 때 빵가루가 날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유사한 계열의 빵인 버터롤보다 버터를 배 가까이 사용, 버터 풍미도 진하여 짙은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빵이다.
소금 빵을 시 오빵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소금 빵은 일본이 원조다. 그래서 국내서도 일본어로 소금을 뜻하는 '시오(しお)'를 붙여 시 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의 빵 가게 '팡 메종'에서 빵의 맛을 살리고 무더운 날씨에 땀으로 배출된 염분도 보충할 겸 빵 위에 소금을 뿌려 만든 데서 유래됐다.
두 번째, 마들렌 (Madeleine)
마들렌 계란 밀가루 설탕으로 만든 부드러운 작은 스펀지케이크다.
가느다란 가장자리와 한쪽은 매끄럽고 다른 한쪽은 울퉁불퉁한 특유의 조개껍데기 모양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주로 아침에 커피와 따뜻하게 데워서 먹거나, 영국에서 오후에 마시는 하이 티와 같은 구티(Ggouter)'와 함께 오후에 먹기도 한다.
커피와 궁합이 굿!!
세 번째, 머핀 (muffin)
머핀은 밀가루와 설탕, 달걀, 유지, 베이킹파우더를 한 번에 섞어 컵 모양 틀에 구워 만든 과자로 영국에서 즐겨먹는 디저트이다.
영국에서는 간편한 아침 식사 또는 오후 3시쯤에 즐기는 티타임에 머핀을 즐겨 먹는데 달콤한 바닐라, 초코 등을 이용해 디저트로 먹기도 하지만 계란, 베이컨 등을 넣어 한 끼 식사로도 즐기기 좋은 머핀! 재료를 한 곳에 모아 섞은 후 구워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리방법으로 사랑받고 있다. 내가 미국에 살던 시절 옆집 '마지'라는 할머니가 혼자 사셨는데 늘 아침마다 머핀을 구워서 머핀 냄새는 기가 막히게 알아본다.ㅎ
디저트가 부담스럽다면 간편하게 머핀 하나를 즐기는 것도 좋다. 취향에 따라 버터크림을 올리거나 잼을 발라 즐겨보자.
네 번째, 크루아상 (Croissant)
버터를 듬뿍 넣은 반죽을 층층이 쌓아 만든 프랑스의 페이스트리 크루아상!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입안 가득 버터향이 퍼지는 고소한 빵이다. 크루아상은 프랑스어로 ‘초승달’을 의미한다. 특유의 초승달 모양이 크루아상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크루아상은 밀가루와 버터의 종류나 품질에 따라, 반죽법과 발효시간, 오븐 온도와 굽는 시간에 따라 그 맛이 각각 다르다. 갓 구워낸 크루아상에 따뜻한 원두커피로 산뜻한 아침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섯 번째, 에그타르트 (Egg Tart)
포르투갈에서 시작된 디저트 에그타르트. 18세기 이전 제복에 풀을 먹일 때 달걀흰자를 사용하고 남은 노른자로 만들기 시작한 디저트로 20세기에 들어서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에 전해지며 마카오와 홍콩의 대표 디저트로 자리 잡았다. 달걀노른자를 듬뿍 넣어 만든 커스터드 크림으로 속을 채워 구워낸 파이로 바삭한 타르트 겉면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지는 디저트이다. 에그타르트는 크게 포르투갈식과 홍콩식으로 나누어지는데 포르투갈과 마카오는 페이스트리 도우를 사용해 도우의 결이 느껴지며 가볍게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인데 반해 홍콩식은 타르트 반죽을 이용해 쿠키처럼 딱딱한 식감이다. 홍콩식 에그타르트와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구분할 수 있다면 당신은 에그타르트 고수! 부드러운 크림과 파이의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에그타르트와 차가운 바닐라 라테의 조합을 추천한다.
여섯 번째, 브라우니 (Brownie)
짙은 갈색의 디저트로 그 색으로부터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재료의 배합에 따라 꾸덕한 식감부터 폭신한 스펀지케이크의 느낌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워낼 수 있는 브라우니는 진한 초콜릿의 맛과 향이 특징이다. 초콜릿 케이크에 베이킹파우더를 넣는 것을 잊어버린 실수로 인해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브라우니는 취향에 따라 견과류, 초코칩, 건과일 등을 넣어 즐길 수 있습니다. 씁쓸한 맛의 아메리카노나 거품 가득한 카푸치노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계란, 설탕, 초콜릿, 밀가루 등의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디저트 브라우니가 맛있는 카페에서의 티타임을 즐겨보자.
커피 한잔의 여유. 쉼표 한번, 숨 크게 한번, 오늘도 힘찬 하루를 응원합니다.
이상! See you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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