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 하시나요? 채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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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상환기한이 정해져 있는 기한부 증권이며
이자가 확정되어 있는 확정이자부 증권이기에

매우 안정적인 투자 자산이라고 봅니다.

 

쉽게 풀어 이야기하자면

채권의 발행자는 매입자로부터 돈을

'빌린' 것이고 만기가 되는 날까지

약속된 돈을 줘야 한다는

증서입니다.

즉 채권을 발행할 때부터 보유자에게 줘야 하는

돈(원금과 이자)이 미리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채권에는
액면가
상환일
표면금리
가 정해져 있는데,
이 3가지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채권은 단순히 빌려주고 갚는 개념을 떠나

경제용어로는 직접금융에 속합니다.

 

즉, 투자 목적인데

여기서 중요한 수익률은 

채권 수익률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채권 수익률"은 무엇이고,

어떻게 구하는 걸까요?

"표면금리"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설명했듯,

채권은 내가 만기시점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계속해서 인상한다면?

채권 수익률은 어떨까요?

 

단연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금리가 올라 내가 보유한 채권 가격을

더 싸게 살 수가 있다면, 누군가가 당연히

가격이 떨어진 채권을 매수하게 됩니다.

이때에 채권을 싸게 산 만큼

매수자는 수익이 더 커지게 됩니다.

 

오늘산 채권 매수가가

어제 채권 매수가보다 낮을 때

만기 때 받을 수 있는 금액 또한

커지게 되는데 이를 보고

채권 수익률이 올랐다고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채권 액면가 1억 / 표면금리 20% / 상환일 1년 뒤

국채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말은 1억 원 채권을 사고 난 1년 뒤에는

1억 2,0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정해집니다.

 

이때 만약 오전에 1억을 주고 A라는 채권을 사자마자

오후에 일반금리가 10%가 올랐습니다.

오전의 20%에서 오후에 30%로 올랐다면

그에 따라 오후에는 채권 가격이 9,200만 원이 됩니다.

즉 800만 원 정도의 손해를 본 것입니다.

 

반면에 10%가 떨어진다면

채권 가격이 약 1억 900만 원이 됩니다.

즉 900만 원 수익을 거둔 것이죠

 

이런 수익과 손해를 백분율로 환산한 것이

채권 수익률입니다.

 

이렇기에 일반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일반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이 올라간다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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