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경제 용어 # 불마켓과 베어마켓
- 경제용어/주식
- 2022. 12. 5.
주식시장에서 다양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동물 용어가 있는데,
'황소(Bull)'를 나타내는 불마켓,
'곰(Bear)'을 나타내는 베어마켓 입니다.
불 마켓 이란?
(Bull Market)
장기간에 걸친 상승장을 뜻합니다.
주식, 코인 투자자들은 짧게 줄여 불장이라고도 부릅니다.
가끔 불장의 불을 Fire, 火 로 오해하는데
정확하게 Bull, 牛 의 의미가 맞습니다.
베어 마켓 이란?
(Bear Market)
장기간에 걸친 약세장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여기서 약세장을 의미하는 베어마켓(Bear Market)과
상승장세를 의미하는 랠리(Rally)의 합성어로
약세장 속에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변동 장세를
베어마켓 랠리(Bear Market)라 말하며,
대게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주식을 사면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1개월 이상
회복세를 보입니다.
요즘이 베어마켓 랠리 장세라 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명칭이 붙게된 걸까요?
여기에 대해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유력한 것은 황소와 곰의 공격하는 모습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황소는 뿔을 아래에서 위로 올리며 공격해 상대를 제압하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연상시키고,
반대로 곰은 자신의 앞발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쳐 공격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것입니다.
황소는 저돌적으로 돌진하니까 상승세,
곰은 느린걸음으로 어슬렁 어슬렁 걷기 때문에
증시에서 재빨리 움직이지 못한다는 뜻으로
약세를 가리킬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증시에서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법칙이 있습니다.
바로 '조정' 입니다.
조정은 많이 오른 주식이 잠시 쉬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베어마켓에서는
시세회복을 위한 잠깐의 조정이 있고
불마켓에서도 주가 급등 후
일시적인 가격 안정 조정이 있습니다.
즉, 오르고 내리며
일시적 가격 안정을 받는 것이
흐름이기에 일희일비 할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의 접근이
중요하리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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