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혼내도 될까요? 올바른 훈육 방법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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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워낙에 호기심이 많고

활동성이 폭발하는 시기라

 

양쪽 시야가 가려진채

정면만 응시하고 달려가는

경주마 같을때가 많습니다.

그럴땐 저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지곤 하더라고요.

훈육시에는 

조용한 곳에서 얘기하는 것이

맞는지 아님 그 자리에서서

훈육을 하는것이 맞는지 

 

아무리 케바케라고 하지만

그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참고할겸, 올바른 훈육법에 대하여 

포스팅해 봅니다.

훈육이란 뭘까요?

훈육은 한자로 訓育이라 쓰는데요.

 

"훈訓" 말씀 "언" + 내 "천" 자가

합쳐친 단어로 훈육을 할 때는

말로써 가르치라는 선조들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간혹 아이를 훈육한다 하면서

조금은 강압적이고 때로는 사랑의 매를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러한 것은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더라도 

행동이 무뎌지게 되면서

점점 더 심한 체벌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으니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훈육과 아이의 교육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스스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독립된 생활과 생각을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아이가 부모의 눈에 사랑스럽다고

너무 사랑만을 주고 키우다 보면

아이는 부모에게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거나 또는 사회에서

일명 버릇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

아이로 클 수 있기 때문에

사랑하지만 잘못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때로는 엄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올바른 훈육 시기는??

훈육의 시기는 대부분 말이

조금은 통하게 되는 3살 정도로

보시는 경우가 많으나

정확하게는 태어날 때부터

훈육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수유의 시간과

수면의 시간을 일정하게 잡아주고

자동차의 카 시트에 태우면서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아이가 8개월 정도 되면

본격적으로 "안돼"라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안돼"라는 것을 통해서

아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 지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안돼라는 단어를 통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만 알게 해 주면

그만인 것이지
안돼라고 하면서 뒤에 말을 붙인다거나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말하여

아이가 안돼라는 단어 외에

다른 것에 집중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기초적인 훈육으로 두 돌까지

아주 기초적인 훈육부터

아이의 훈육이 되어있어야

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세 살이 넘어가게 된다면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이를 처음부터

훈육하기는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속담 중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만 2세까지의 훈육은

아이가 바르게 자라는데 기반이 되고

그 기반을 토대로 아이가 새로운 버릇이나

올바른 생활을 배워 훌륭한 인격체로

자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올바른 훈육 방법은??

 

STEP 1. 자녀의 성향을 파악하라!

올바른 훈육을 하기전에는

자녀의 성향에 대하여 

미리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 자식을 예로 들면

앞서 말했듯 슬하에 4살 아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들의 경우

자기중심적이여서,

독점성향이 강하고,

산만하고 고집스럽습니다.

☑  승부욕도 강합니다.

 

너무 단점만을 말한것 같은데

이외에는 입댈것이 없습니다.

우리 아이만 이런가 이글 저글 보니

또래 친구들 대부분 비슷하더군요.

 

자기 자녀의 성향을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는것이

훈육인것입니다.

만약 관심 받길

좋아하는 아이의 경우는

손을 휘젓고 온 구석을

휘젓을 것이다.

 

보통의 부모들은

이름을 부르고 주의를 주며

행동을 고치려 할 것이다.

 

그러나 아이는

번을 넘게 말해도

그 행동을 계속할 것이다.

 

왜냐하면,

관심받지 못하는 것보다 차라리

혼나더라도 관심을 끌었을 때

자신이 더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기 때문이니깐 말이다.

 

그렇기에 자녀의 성향을 아는것이

훈육의 첫번째라고 생각한다.


STEP 2. 나이에 따른 훈육방법

 한살 아들

스킨십을 해라.

한살 아이에게는

별다른 훈육이 필요없습니다.


다만 이때 정서적으로 안정감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엄마 목소리를 자주 들려주거나

 충분한 스킨십으로

편안합을 느끼게 해주십시요.

두살아들

이유를 분명히 말해라.

두살은 의욕이 생겨나는 시기입니다.

 아이가 흥미를 보이고

의욕을 갖는다면 '안돼!'하며

 호기심을 꺾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크게 말썽을 부려

혼내야 할 때는 무조건 막기보다

"위험해", "뜨거운거야", '아플것같아"등

 안되는 이유를 정확히 설명해 줘야 합니다.

 세살아들

지켜보며 기다려라.

집중력이 향상되는 이 시기

아이는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흥미로운 일에 몰두하고

탐구하면서 집중력이 생깁니다.

 

부모는 아이가 아주 위험한

상황이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면 간섭하거나 크게 꾸짖지

않는게 좋습니다.

네살아들

조용히 타일러라.

이 시기에 느끼는 성취감은

존감 높고 의욕 넘치는

아이로 자라는 바탕이 됩니다.

큰 소리로 아이를 꾸짖으면

 모욕감을 느끼고 사회적 성숙도

뒤처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좋지 않아.'

'너가 그만했으면 좋겠어'하며

조용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STEP 3. 피해야 할 훈육방법

  때린다
아이를 때리다 보면 

감정적으로 흥분

수밖에 없습니다.


신체적 제벌에 자주 노출된 아이는

감정이 풀리지 않고 상처만 남아

 소아우울증,불안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에 가둔다.

아이는 심한 불안과 공포

느낍니다.

 

부모는 아이를 혼내겠다는

의도로 한 행동이지만

이런 방법은 아동학대 중에서도

 정서학대에 해당하므로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과거를 언급한다.
지금 혼나는 상황도

서러운데 과거의 잘못까지

언급하면 수치심을 느끼게되고

 반성하기보다 부모가 자신을

공격한다고 여겨 적대감

쌓일 수 있습니다.


훈육시 부모태도

아이의 훈육은 부모의 행위가 중요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행위를 가장 많이 모방합니다.

 

부모와 아이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의 행위가 아이에게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욕설을 하거나

잦은 다툼이 있는 불안정한 가정에서

아이는 그 과정을 배우고 학습합니다.

 

아이는 외부에서 그런 행동을

스스럼없이 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훈육은 단순히 부모가 좋은 습관을

가지고 생활하며 타인에게 인사를 잘하는

그런 행위를 본받아하는 행위를

가르치기 위함이 아닙니다. 

'일찍자라', '인사잘해라' 하는 행위는

훈육의 대상이 아닙니다. 

 

훈육은 반드시 하면 안 되는

행위에 대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남을 때린다거나, 출입금지 표지판을 무시하고

위험한곳에 간다던가, 타인에게 해를 끼친다거나

본인을 때린다거나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장난을 하는 그런 절대 하면 안되는 행위에 대해

훈육은 꼭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아이의 훈육이 부모의 화로

이어지고 아이의 떼로

끝나는 상황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이는 아직 불완전한 인간이지만

성인인 부모는 스스로를 제어하고

아이를 때리거나 화를 내서

아이를 화풀이 대상으로 여기며

혼내는 것은 올바른 훈육이 아닙니다.

 

그것은 훈육이 아니라

부모가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하는

미성숙한 부모의 모습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달래주고

올바른 행동을 가르치며

아이의 연령과 시기에 맞게

유연한 훈육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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