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과 기획사 인수 경쟁 돌입

KoreanEnglishFrenchSpanishChinese (Simplified)Japanese
728x90
728x90

Description

SM엔터테인먼트 주인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M 사건의 쟁점은 SM의 창업자이고 실질적 지배자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경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주주들이 보기에 재무재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상반된 의견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신이슈
꿀복이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인수를 위해 접촉하고 있다는 보도가 앞다투어 있었지만, 이수만 프로듀서의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로 무산되어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9.05%를 확보했다는 공시가 있었습니다.
이에 SM창업자겸 최대 주주 이수만 프로듀서는 법정대응을 예고하였습니다.

728x90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하였습니다.

하이브는 에스엠의 단일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지분(18.46%) 인수와 함께 공개매수까지 단행해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영권 분쟁이유

1995년 에스엠 설립부터 총괄 프로듀서로서 회사를 이끌어왔던 이수만은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을 통해 프로듀싱 명목으로 매년 200억원 이상을 받아 왔습니다.

SM 경영권 분쟁
출처 - 연합뉴스

이러한 체제에 소액 주주를 대표하는 행동주의 얼라인파트너스 운용사가 에스엠에 감사를 선임하여 주주 제안 행동을 나서며 이수만 프로듀서 1인 체제 문제를 추궁하였고 이로 인해 지난 3일 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퇴사가 결정되며 에스엠 3.0 비전 시대(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엔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말합니다.)를 발표했었습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수만회장 오너리스크가 에스엠엔터 저평가 원인이라며, 이수만 프로듀서 개인회사 라이크 기획이 20여년간 매년 수백억 규모의 SM 프로듀싱비를 받아가는 것을 문제 삼아 지적하며,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한바 있습니다.

이수만 회장 및 화우 측은 이성수, 탁영준 SM엔터 공동대표가 최근 얼라인 파트너스가 제안한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최대주주와 상의없이 수용했으며, 이번 카카오 제휴 발표 역시 현 경영진이 우호지분 확보를 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728x90

인수경쟁

하이브는 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에스엠의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 등 지분 인수와 관련된 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인수전 참여 사실을 공식화하였습니다. 
하이브는 국내 대형 증권사가 자문 및 인수금융 주선을 맡아 공개매수 가격 조율도 마무리 수순인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브가 이 총괄 보유 지분 전량과 공개매수에 응한 소액주주 지분을 같은 가격에 사들여 최대주주에 오르는 구조 입니다.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참전 선언으로 경영권 분쟁 향방이 어떻게 흐를지 주목하고 있으며, 정기 주주총회를 한달 여 앞둔 상황에서 하이브가 과반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면 분쟁은 사실상 끝이 날 수도 있기에 하이브가 과반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면 분쟁은 사실상 끝이 날 수도 있다.

SMALL

하이브의 행보가 최대 변수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자칫 하이브가 어설프게 끼어들면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 중심의 현 경영진과 카카오, 행동주의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 연대와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카카오, 네이버, 하이브, CJ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향후전망

이번 결정을 진행한 기존 경영진 이사들은 올해 3월이면 임기만료가 되는 만큼, 다가올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최대주주와 다른 주주들간의 SM 이사회 주도권을 놓고 경영권 분쟁이 생길 수 있는 만큼 국민연금 및 기관투자자 그리고 개인투자자들의 주총 투표 결과에 따라 SM 경영권 방향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주식발행 금지 가처분 등 소송의 결과 또한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니 엔터주 투자자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감-구독
꿀복이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