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macro-economy) 그리고 미시경제 (micro-economy)
- 경제용어/금융
- 2022. 7. 7.
오늘은 경제 이야기 중 기본이 되는 거시경제와 미시경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난번 경제학에 대하여 짧게 언급을 하였는데.
경제학은 한정되고 제한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그것이 바로 경제학의 주요 키포인트라고 생각이 된다.
오늘은 바로 거시경제 & 미시경제에 대하여 이중에기 쉬운 예시와 느니까 설명할 테니 경제 지식 줍줍 하기 바란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 중에 '나무는 보지만 숲은 보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즉, 자그마한 사실에는 쉽게 반응하면서, 정작 큰 진리에는 무관심하다는 이야기라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일 거다.
친구가 30만원을 빌리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
화가 나 있는 순간 티브이 뉴스에는 아무개 정치인이 정치자금을 몇 억 원 횡령하였다는 보도가 나온다.
뉴스도 뉴스지만 그 친구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었을 꺼다.
이런 감정 이해가 되는가? 그럼 다음 예시를 들어보자.
최근 발생한 횡령사건인데
모 은행에서 614억 원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출석하던 모 은행 직원과 동생 아래 사건을 기억하는가?
금융감독원에서는 이렇게 지난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이 뒤로 빼돌린 횡령액은 1000여 억 원에 달한다. 고 한다.
최근 대규모 횡령 사건이 이어지면서 금융사 내부통제 시스템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주변 친구가 당장 내일 월급날인데 내일 바로 이자쳐서 갚아 주겠다며 지금 당장 급전이 필요하다며 100만 원을 빌려 달라고 한다.
그렇게 빌려 주었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
뭐가 더 화가 나는가??
아마 후자가 더 화가 날 것이다.
바로 피부로 직접적으로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분노해야 할 것은 전자 아닌가??
고객의 돈을 무단 인출하는.... 몰상식하고 이기적인 그런....xxx들이 삶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
우리 삶에서 피부로 바로 느낄 수 있는 건 후자일 테지만 사회적으로나 금액적으로나 더 큰 일은 전자이다.
거시경제(macro-economy)는 숲과 나무 중 주로 숲을 보듯 시야를 크게 잡아서 파악하는 경제를 말한다.
반면, 미시경제(micro-economy)는 숲과 나무 중 주로 나무를 보듯 시야를 작게 잡아서 파악하는 경제다.
그럼 거시경제가 중요할까? 미시경제가 중요할까?
숲을 봐야 할까? 나무를 먼저 봐야 할까?
정답은 결론에 쓰도록 하겠다.
국민경제를 놓고 본다면 거시 관점은 국민경제 전체가 움직이는 과정과 결과에 주목하고
미시 관점은 가계, 기업, 정부 등 각 경제 주체가 벌이는 활동 하나하나에 주목하는 것이다.
재화 가격을 파악할 때도 관점에 따라
거시 관점은 여러 재화 가격을 합쳐서 평균 낸 값, 곧 물가 개념으로 파악하고
미시 관점으로는 옷값, 음식값, 버스요금을 따로따로 파악한다.
거시경제학은 한 나라 전체의 경제현상을 분석해서 국가 전체의 소비, 투자 등을 연구한다.
거시경제학은 경제 추제 활동의 합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경제를 큰 그림으로 보는 것이다
즉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국내총생산(GDP)과 국민소득, 물가, 실업률, 고용률, 경제성장, 국제수지, 환율 등이 거시경제학의 연구분야이다.
거시경제학은 국가 단위의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현상황에서 예상되는 변수에 따라 미래의 경제상황을 예측한다.
그리고 예측한 경제상황에 대해 어떤 대책을 세울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미시경제학은 경제활동의 주체인 가계와 기업, 정부의 선택과 행동을 하나하나 구분해서 분석하고,
시장의 균형에 관심을 갖는다.
기업에서 생산량을 어떻게 조정해서 가격 수준을 어떻게 유지하면
이윤이 극대화되는지 등을 연구한다.
뿐만 아니라 미시경제학은 가격을 비롯해 기업 매출, 독점, 과점, 가계소득, 저축 등
다양한 시장에서 자원분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가계와 기업의 행동을 분석해 설명한다.
그럼 거시 장제 미 바라 제 뭣이 더 중 할까?
시장과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미시와 경제학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 둘 다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올바르게 보기 위해서, 또는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을 편견 없이 수용하는 자세 역시
경제학 관점에서 필요하다.
시장이란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서 거래하는 곳으로 물건과 돈이 거래가 된다.
여기서 공급자는 어떻게 더 이득을 낼 수 있을까 연구를 한다.
그래서 기업은 생산량은 얼마나 조정하고 가격을 내놔야지 이윤이 극대화되는 지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처럼 미시경제학은 경제활동의 주체인 가계, 기업, 정부의 선택을 하나하나 모두 분석하여 시장의 균형을 중점으로 두고
그 가운데 정부가 경제현상을 분석하여 국가 전체의 소비, 투자 등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국내 총생산량, 환율, 물가 등을 연구하는 것이다.
단단히 거시경제니 미시경제니 바라볼 필요가 없다. 두 관점 모두 다 바라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상. See U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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