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하여 물난리라는 표현이 맞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이상 큰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8일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전 6시 현재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전날 오후 9시 7분쯤 침수로 반지하에 갇힌 3명이 신고했으나 결국 사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2명의 나이는 46세, 1명은 13세였습니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전날 오후 6시 50분쯤 쏟아진 비로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