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퍼스트 월드의 '열차'를 들고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 그때는 맑은 어느 봄날이였습니다. 기찻길 근처로 차를 몰고 가던 중 뒤에 앉아있던 아이가 기차를 처음 본 날이었습니다. 고속열차는 아니었고 화물 기차였습니다. 화물칸에는 목재를 가득 실었었는데 길게 늘어선 기차선이 멈출 줄 몰랐습니다. 아이는 기차가 다 지나가고 미련이 남았는지 꽁무니까지 한참을 쳐다보았답니다. 우리는 기차를 똘망똘망 바라보는 아이의 얼굴을 한참을 쳐다보았네요.ㅎ 그러고는 아이에게 기차를 언제 가는 꼭 태워줘야겠다고 아내와 무언의 약속을 했답니다. 그때의 기억을 꺼내어 기차와 그 외에 더불어 탈 것들에 대한 연계 독서를 하였답니다. 오늘도 즐겁게 책을 읽어보도록 해요~! 🌿 메인 도서 ● 마이 퍼스트 월드 ㅡ 열차 줄거리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