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12년만에 16강 쾌거!
- 일상다반사/사회
- 2022. 12. 3.
Again 2002
한국 축구가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벼랑끝에 선 한국팀은
강호 포르투갈과 물러설 수
없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가나와의 경기때
마지막 코너킥에 항의하던
벤투 감독은 벤치에 앉지 못하고
VIP석에서 조국 포르투갈과의 대결에 임하였고,
한국 벤치는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 코치가 지켰습니다.
전반 5분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안타까움도 잠시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이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무승부로 끝날 듯 하던
후반 46분 손흥민 선수의 질주 드리블에
이어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려
짜릿한 2 대 1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0 대 0으로 비긴 뒤
가나에 2 대 3으로 졌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무 1패(승점 4, 4득점 4실점)가 되어
포르투갈(2승 1패)에 이은 H조 2위로
각 조 1, 2위가 나서는 16강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같은 시간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가나를 2 대 0으로 누른 우루과이도
1승 1무 1패(승점 4, 2득점 2실점)가 돼
승점과 골 득실 차까지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이 앞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루었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인 4강 신화를 쓴
2002 한일 월드컵을 포함하면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에도
가나-우루과이전은 끝나지 않아
센터 서클 부근에 둥그렇게 보여 경기 결과를 지켜보던
한국 선수단은 우루과이의 2 대 0 승리가 확정되자
포효하며 16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토너먼트 대진에
삼바축구의 대명사 브라질과의 경기는
우리나라 기준 12월 6일(화) 04:00
경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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