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복이네 육아일기 #13 기차(train)
- 육아일기/독서라이팅
- 2022. 7. 28.
마이 퍼스트 월드의 '열차'를 들고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
그때는 맑은 어느 봄날이였습니다.
기찻길 근처로 차를 몰고 가던 중
뒤에 앉아있던 아이가 기차를 처음 본 날이었습니다.
고속열차는 아니었고 화물 기차였습니다.
화물칸에는 목재를 가득 실었었는데 길게 늘어선 기차선이 멈출 줄 몰랐습니다.
아이는 기차가 다 지나가고 미련이 남았는지
꽁무니까지 한참을 쳐다보았답니다.
우리는 기차를 똘망똘망 바라보는 아이의 얼굴을
한참을 쳐다보았네요.ㅎ
그러고는 아이에게 기차를 언제 가는 꼭 태워줘야겠다고
아내와 무언의 약속을 했답니다.
그때의 기억을 꺼내어 기차와 그 외에
더불어 탈 것들에 대한 연계 독서를 하였답니다.
오늘도 즐겁게 책을 읽어보도록 해요~!
🌿 메인 도서
● 마이 퍼스트 월드 ㅡ 열차
줄거리 요약
무엇이 다니는 길일까요?
칙칙폭폭!
열차가 다니는 철길이에요.
열차는 이런 길로 다닌답니다.
이 하 생 략.
철도 위를 힘차게 달리는 기차가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자동차와 비행기와는 어떤 것이 다른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차 종류도 다양한데 열차가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이름도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차 친구들이 주인공인 외국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그 영화를 참고하여 설명해주니 쉽게 이해하였습니다.
🌿 연계 도서
● 아람 키즈 ㅡ 꼬마 기관차 폭폭 이의 여행
● 열려라 지식 문 ㅡ 부릉부릉 씽씽
● 사파리 모두 누리 ㅡ 활기찬 도시의 하루
기차, 비행기, 자동차 등등 탈것들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독후활동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굉음을 울리며 스치지 나갔던 강렬한 첫 만남을
회상하며 직접 기차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저희 부부 또한 결혼 전 KTX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을 왕래하던 시절을 생각하며 추억에 잠겼습니다.
고속열차는 아니고 부산의 블루라인파크 해변 열차를 이용하였답니다.
결론은 아이가 정말 좋아했답니다.
칙칙폭폭! 기차처럼 씩씩하게! 자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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